행복중심생협 연합회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21년 새해 인사드려요.

2021-01-18 10:03:43.0 arina0322

 

 

 2021년 새해 인사드려요.

 

 행복중심생협과 함께 연대하는 단체들이 행복한 2021년을 바라며 인사드려요. 
앞으로도 연대와 협동으로 멋진 세상을 만들어 가요.

 

 피플스페어트레이드협동조합 이사장 주형미 _ 2017년 창립한 피티쿱(PEOPLE’S FAIR TRADE COOP)은 대학생협, 두레생협,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이 함께 설립한 공정무역·민중교역 협동조합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교역으로 생산자의 자립과 가치있는 소비를 만들가고 있다.

 난 한 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021년은 민중교역 생산자와 행복중심 조합원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민중교역 활동과 함께 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늘 고맙습니다. 
 

 동북4구공공급식 센터장 유명섭 _ 2017년 설립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동조합은 행복중심과 한살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가 함께 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어린이집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선생님 대상의 식생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많이 느낍니다. 어렵더라도 도농상생과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모두들 활짝 웃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횡성여성농민회 회장 김은숙 _ 2014년부터 행복중심생협과 횡성 여성농민회는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량주권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토종씨앗 채종포(300평)를 공동경작하며, 다양한 꾸러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냉해와 긴 장마로 농심이 타들어간 지나간 시간 사이사이로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과 함께 웃으며 한마음으로 토종농사를 해낸 일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빠르게 빠르게 효율성을 중시하는 사회에 살면서 느리게 느리게 애쓰며 여성농민들과 함께 살아주시는 행복중심생협! 새해에도 힘내서 토종씨앗 지키며 함께 잘 살아봐요.

 

 여성환경연대 대표 장이정수 _ 1999년 창립한 여성환경연대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사회를 지향하며, 행복중심과 함께 ‘환경’과 ‘월경’에 관한 활동 및 생리대공동행동을 함께 하고 있다.

 고통스런 2020년을 딛고 2021년은 삶의 전환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발전과 성장이 아닌 돌봄과 자급의 사회, 행복이 중심이 되는 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소장 박주경 _ 2015년부터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각 주기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의 조화를 모색하며 취·창업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성들의 일자리 상황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우리 행복중심이 추구하는 조화, 협동, 평등의 가치가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행복한 복 많은 새해 되길 기원합니다.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 센터장 배현주 _ 2019년 설립한 행복한동행쿱협동조합은 행복중심과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동대문구 어린이집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선생님 대상의 식생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전 세계인이 함께 코로나19 극복하고 인류의 새로운 평화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공동구매와 공동소비로 기후변화와 먹거리 위기의 문제 해결을 앞서 실천해 온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밥상에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도 더불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민문정 _ 1987년 창립한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풀뿌리 여성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하며, 2009년 ‘풀뿌리 여성조직 강화’해 온 행복중심생협의 공을 인정해 ‘제21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단체로 선정했다. 

 ‘부엌에서 세상을 본다.’는 생협 슬로건에 가슴 벅찼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나의 일상공간에서 여성의 눈으로 사회구조를 파악하고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자 했었지요. 그 어느 때보다 생협의 가치와 비전을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지속가능한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함께 힘내요!! 우리^^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강혜란 _ 1987년 창립한 한국여성민우회는 성평등한 민주사회와 여성대중운동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주체’로서의 대중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중심생협을 만든 여성단체이다.

 코로나19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특정한 누군가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생태중심의 대안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2021년 더 많은 여성들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어 친환경적 대안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해피브릿지 이사장 이구승 _ 2013년 주식회사에서 직원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국수나무’, ‘도쿄스테이크’, ‘화평동 왕냉면’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으며 행복중심생협의 다양한 생활재를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이다. 

 신축년, 새 해 행복중심 모든 조합원분들과 직원분들의 가정에 모든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소 행복중심과 해피브릿지는 ‘행복’이라는 공통 지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일터, 꿈터, 삶터에서의 행복을 바라봅니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그 자체로 3터의 중심인 것 같습니다. 소비가 노동을, 꿈을,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터의 중심 역할을 하시는 행복중심에 좋은 에너지가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해피브릿지 노동자협동조합은 그 좋은 에너지를 퍼 나르는 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천여성농민회 회장 선애진 _ 2012년부터 행복중심생협과 홍천 여성농민회는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량주권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토종씨앗 채종포(450평)를 공동경작하며, 수확된 토종씨앗 나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당황과 혼란 속을 너무나 힘겹게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얼음이 제 아무리 깊다한들 새싹 움터서 기어이 꽃을 피워내고 마는 봄날을 이길까요. 뜨거운 마음 하나로 만난 조합원 여러분과 여성농민 언니들의 마음이야말로 내일을 열어가는 씨앗이고 거름입니다. 2021년, 우리는 또 두근두근 세상을 바꾸어 갈 것입니다. 건강과 평안을 빌며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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