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생산자 이야기

생산지에서 온 편지

2019-04-26 10:57:19.0 arina0322

 

 안녕하세요. 소다버블 주방세제, 세탁세제를 생산하고 있는 지원상사 이인웅입니다. 처음엔 저도 생산자로 저희 생활재를 공급하는 데만 온 신경이 쏠려 있었어요. 그러다 점차 조합원, 활동가, 다른 생산자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조합의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는 말대로 많이 보고 느끼는 가운데 ‘생산자이면서 조합원으로 온전히 함께하자’는 생각이 들어 조합원에 가입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중심생협의 장점은 먼저, 얼굴을 보는 관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더 신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합원분들에게 정직한 마음을 갖고 생산하는 것처럼, 다른 생산자분들도 마찬가지니까요. 다른 하나는, 착한참치나 여성용품 같이 마트나 다른 생협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물품들이 있다는 거에요. 최근에 이용한 궁중팬도 참 좋았어요.

 

 살면서 신경 쓸 것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먹고 마실거리나 생활용품까지 하나하나 직접 따지고 고르면 삶이 너무 복잡해 질 것 같아요. 그럴 때 믿을 수 있는 누군가가 꼼꼼하게 나를 대신해 준다면 삶이 조금 단순해지고,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전 그런 존재가 행복중심생협이라고 생각해요. 조합원이 된다는 건 믿을만한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강력 추천합니다.

 

 조합원이 된다는 건 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선택입니다. 지금 행복중심 조합원이 되어 보세요.

 

지원상사 이인웅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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