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0 10:01:08.0
sominhwa
조회수 : 1149
영어책모임 궁금하셨죠? ㅎ
지금은 " A year by the sea"를 읽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년여성의 에세이여서 저로서는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
수준이 좀 높아지긴했지만 극복하는 중이예요, 영어실력은 계단식으로 는다고 하는데 한 계단 힘겹게 올라가는 중입니다..
새로 오신 김은정선생님, 환영합니다~
(여러분도 참관해보시고 같이 하실지 부담없이 결정하셔도 됩니다 ^^)
한지연선생님께서 예쁜 엽서를 주셨어요
왼쪽에 보이는 앤수첩은 유선아선생님의 선물~ ♥
책 구절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해보았습니다. 중학교 때 필기체를 배우고 손 놓은지 오랫만에 써 보았어요. 공부할 때는 못 알아보겠던 필기체가 우아하고 그림같은 느낌이 드네요.
각자 어느 구절이 와 닿았는지 나누었답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자연에서 치유하고 미래를 받아들이는 장면,
썰물의 바다에서 안식을 얻는 장면,
네가 어디있는지 모른다면 네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If you don't know where you are, then you don't know who you are.),
오래된 장소에서의 새로운 시작 (A new beginning in an old place),
잘 하고 있어, 계속해 (You're making the right move-keep going) 등.
나눔으로 소중한 문장들이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