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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재 이야기

음식의 감칠맛, 액젓으로 살려보세요.

2021-10-07 16:44:06.0 arina0322

 음식의 감칠맛, 액젓으로 살려보세요.

류재숙 교육문화위원

 

 액젓은 주로 생선을 소금에 재어 최소 6개월에서 2~3년 이상 숙성·발효하여 걸러낸 액체를 뜻한다. 잘 삭았다면 불그스레한 빛의 맑은 간장과도 같은 질감을 띠며 생선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온 천연의 풍미를 담고 있다. 제대로 만든 액젓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오히려 구수한 향이 올라온다. 액젓은 동물성 단백질이 발효된 것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숙성시킨 간장과는 또 다르다.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이외에도 가자미액젓, 갈치액젓, 꽁치액젓, 뱅어액젓, 다수의 어종을 섞은 합치액젓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까나리액젓
 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끝 맛이 달아 모든 종류의 김치에 사용되며 감칠맛을 높여준다. 국에 국물맛을 낼 때 국간장과 반씩 넣고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해보자. 소금 사용을 줄이면서 훨씬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오래 음식을 해 오신 어머님이 알려주신 비법이다.) 나물 요리 밑간할 때도 살짝 넣으면 풍미가 깊어진다. 그 밖의 볶음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하면 좋다. 불고기 양념에 넣으면 연육작용도 하면서 고기 누린내도 없애준다. 

 

 멸치액젓
 멸치액젓은 까나리액젓에 비해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이 난다. 젓갈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액젓이지만 그만큼 맛도 진하다. ?그래서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지만, 특히 김치 요리에 많이 쓰인다. 가열하거나 발효시키는 음식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까나리액젓 1Kg 

국산 까나리와 국산 천일염만을 배합하여 12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포장합니다.
- 조미액젓이 아니며 원액 100%, 순수액젓입니다.
- 12개월 이상 숙성하여 색깔이 곱고 맛이 뛰어납니다.

멸치액젓 1Kg

북제주군 추자도 근해에서 어획한 싱싱한 젓 멸치를 질 좋은 천일염으로 절임 하여 끓이지 않고 1년 이상 발효해 숙성시켜 맛과 향이 오래 지속 됩니다.
- 첨가제나 기타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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