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읽기 소모임 소식입니다~
올해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총회에서 영어책읽기 소모임이 '많활감상(많이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을 수상했답니다~ 열심히 조합원 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상입니다 ^^

여전히 'A year by the sea'를 읽고 있습니다.
단어를 나누어 찾아서 공유하니, 미리 읽어가는 시간이 효율적입니다. 인상적인 구절도 나누고 공감하다 보면 생각이 너그러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5장에서는 탈피하는 가재에게, 물에게 삶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We cannot write in water, we cannot carve in water. Water's nature is to flow and that is how we should treat life. Emotion, nagative or positive.. Do not deny it but always let it flow through and then away.
- Anonymous -

우리는 물에 쓸수도 조각할 수도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삶을 사는 방법이다. 긍정적인 감정이건 부정정인 감정이건.. 거부하지 말고 흘러가버리도록 내버려두라.
- 무명씨 -

동화책도 함께 읽었습니다.
자발적이지 않은 과도한 책임감을 가진, 주변에 몰려서 의도치않게 과로하게 되는 사자의 이야기입니다. 엄마로서, 자녀로서의 우리.. 역할을 강요받는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