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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재 이야기

무더운 여름 작은 보약, 구기자

2021-07-01 16:36:11.0 arina0322

 

 

 무더운 여름 작은 보약, 구기자

 고지베리, 울프베리라고도 불리는 구기자는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빛을 띨 때 채취합니다. 
중국에서는 2천여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어 온 열매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칼슘, 지방산, 아미노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여름 더위에 지쳤다면 

 구기자는 여름철 더위로 지치고 피곤한 몸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약재입니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매일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구기자는 허해진 기운을 보충하는 것을 유명하다고 하네요.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구기자를 복용하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고 더위를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기자의 효능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오렌지보다 500배가량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기미를 억제하고 주름을 개선합니다.

비타민 B2와 타닌 성분도 갖고 있어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의학에서는 간기능을 도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피로개선 및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주로 열매를 말려서 먹는데, 맛이 달고 향이 은은해 어느 음식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말린 구기자를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요리에 곁들이거나 우린 물을 사용하기도 해요. 주로 국물 요리, 찜 요리 등에 잘 어울립니다. 

 

 열매를 씻어 물기를 말린 뒤 소독한 용기에 구기자와 설탕을 1:1로 넣어 밀봉해 3개월 동안 숙성하면 물에 희석하여 드실 수 있고, 

요리에 설탕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말로도 섭취 가능한데 물 혹은 음료에 섞어 마시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넣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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