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긋발긋 빨간 달콤달콤 딸기

 겨울이 다가오면 기다려지는 과일하면 바로 딸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지요.

예전에는 딸기를 봄이 되어야 먹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져 겨울에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딸기는 비타민 C가 많은 대표적 과일이죠. 겨울에 꾸준히 먹어주면 감기도 예방하고 피부에도 좋아요.

곱고 예쁜 빨간색은 안토시아닌 때문이래요. 혈관 노화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엽산이 많이 들어있어 임신부들에게 정말 필요한 과일입니다.
요새는 생산의 편리함 때문에 수경재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중심의 딸기는 땅에서 자랍니다.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오직 땅의 힘과 자연의 영양분을 먹으며 자라는 딸기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건 당연하겠지요.

이렇게 먹어요

ㆍ세척은 짧게 - 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 C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구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행복중심 딸기는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ㆍ요구르트와 함께 - 달달한 딸기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단백질과 칼슘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좋은 간식이 되어요.

ㆍ얼리고 말리고 - 냉동해 두었다가 스무디를 만들어도 좋아요. 얇게 썰어서 말리면 영양가도 더 높아지고 활용도도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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