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을 살리고 우리 농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지정하여 매년 62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62day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유기농데이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유기농업 기념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2023년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6월 3일 토요일 청계광장에서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유기농데이 기념식에 앞서 행복중심생협은 기후위기대응 친환경농부 기살리기 프로젝트 후원모금액을 경기도 친환경농업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유기농데이 기념식에 이어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되었고, 특히 친환경 청년농부 파머스마켓에서는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친환경놀이터, 농부 마술쇼, 뮤직스테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기후위기대응 캠페인2탄 ‘친환경농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인 기후소비, 나눔소비, 미래소비’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친환경과일농부의 배즙, 사과즙, 우리쌀 채식라면인 미미라면을 알리고 판매하는 기후소비와, 우양재단과 함께 저소득층과일꾸러미를 후원하는 1만원의 행복나눔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청년농부후원하는 1만원의 미래소비 참여를 알렸습니다.

부스는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 서울생협, 용산생협, 연합회 임직원이 공동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제시되는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감소시키는데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탄소발자국이 적은 국내산과일의 소비를 요청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내산 과일그림이 나오면 기후위기캠페인2탄의 친환경 사과즙 1봉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청계광장에 방문한 많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대응활동에 동참하도록 호소하였으며 캠페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