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쑥쑥도시락’ 사업에 함께 했어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건강한 먹거리를 규칙적으로 제공받는 것입니다.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에 부족함 없이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AIA생명’이 후원하고 ‘우양재단’이 함께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행복중심의 서로살림농도생협이 함께 했습니다.

 ‘AIA 쑥쑥도시락’ 사업은 AIA　생명의 사회공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돈만 내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원을 받는 가정에 직접 손편지도 쓰고 첫 배송은 직접 도시락 키트를 차에 싣고 배송 봉사를 하며 먹거리와 함께 마음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우양재단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좋은 먹거리를 지원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더 좋은 먹거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행복중심생협의 친환경 생활재를 사용하여 AIA 생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복중심 서로살림농도생협은 총 12회에 걸친 푸드박스를 구성해서 발송합니다. 육류, 생선, 과일, 채소, 건강간식 등 식생활 균형, 제철음식 그리고 명절까지 고려하여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그렇게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 특별히 한부모가정 100가구(총 185명의 아동)를 지원합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돌봄 공백이 가장 두드러지는 겨울방학 12주 기간 동안 매주 1회씩 푸드박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균형잡힌 식습관과 건강을 챙깁니다. 기업과 복지재단, 그리고 생협의 연대가 가장 아름답게 실현된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연대가 생겨나고, 건강과 먹거리의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