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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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행복해지는 ‘다행한 선택’ 캠페인이 협동의 날개를 달고 Plastic Free, Zero Waste를 실현합니다.

2020-12-01 14:15:54.0 arina0322

다 같이 행복해지는 ‘다행한 선택’ 캠페인이 협동의 날개를 달고 Plastic Free, Zero Waste를 실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 생필품과 식료품 포장·배달이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하루 평균 848톤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한다.

 

 이전에도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의 생활재의 과포장, 플라스틱 및 비닐사용 등에 대한 개선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행복중심생협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2020년 5월부터 다 같이 행복해지는 [다행한 선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 같이 행복해지는 [다행한 선택] 캠페인은 감자, 당근, 양파, 고구마 등 매장에서 박스로 받을 수 있는 생활재를 박스 단위로 받고, 이용하는 조합원들은 자신이 준비해온 장바구니, 면주머니, 종이봉투 등을 사용하여 비닐사용을 줄이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다 같이 행복해지는 [다행한 선택] 캠페인은 ‘기꺼이 불편해지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박스로 온 생활재를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진열하고 저울을 준비해 골라온 생활재를 수작업으로 계산해야 하는 매장 활동가의 불편함, 비닐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신경써서 장바구니나 면주머니, 종이봉투를 챙기는 조합원들의 불편함이 있어야 가능한 일.

 

 그리고 12월, 생산자들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공동구입해 소비해 온 행복중심과 두레생협, 한살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뭉쳐 ‘기꺼이 불편해지기’를 더 확대하고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협동의 힘으로 Plastic Free,  Zero Waste를 실현해 갈 것이고,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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