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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아이를 살리는 행복한 밥상, 서대문마을 생협

2020-01-30 10:51:19.0 arina0322

 

땅과 아이를 살리는 행복한 밥상, 서대문마을생협

 

 서대문마을생협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공급이 중심이 되는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공공급식에도 부족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민간어린이집 원장 십 여명이 모여 친환경급식에 관심을 갖고 서대문생협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서대문생협은 2014년 4월 24일 서대문구청에서 창립총회를 했습니다. ‘사람과 자연은 한 생명이다’라는 철학으로 땅과 아이를 살리는 행복한 밥상,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로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지역으로 이어가는 생협이 되고자 합니다.

 

 서대문마을생협은 유기농, 친환경은 비싸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는 마을 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까이에서 좋은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가갑니다. 특히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대아이들이 많이 겪고 있는 아토피나 피부염 등을 먹거리를 통해 도움 받도록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 부모들이 멀어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마을생협을 통해 어린이집 바자회나 생협 물건 오는 날 등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갑니다. 

 

왼쪽 세번째 박완민 조합원, 오른쪽 세번째 권현옥 이사장

 

권현옥 이사장
 아직 부족함이 많아 생협 이사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운영이 잘되어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생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믿고 이용해 주세요!

 

박완민 조합원
 저는 신촌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면서 서대문생협을 알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생협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진정성을 느껴졌고, 소통하면서 교육과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행복중심은 정말 삶의 행복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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