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연합회 소식

옥산 사과마을을 다녀왔어요!

2017-10-31 15:02:36.0 011alsrud

10월의 어느 날, 햇 부사 수확을 앞둔 옥산 사과마을을 행복중심생협 활동가 선생님들과 매장 매니저 선생님들께서 방문했습니다.

그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지금 들어보세요.

 

 

행복중심 창동매장 정미희 활동가
새콤 달콤, 맛있는 사과를 키워 보내주는 생산자의 애쓰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과에 대해서 배우고 교육을 받으러 간 자리였지만, 몸과 마음을 힐링받는 여행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중심 후곡매장 유성민 활동가
가는 길이 너무 멀어 도착하자마자 지쳤지만, 꿀 박힌 사과 한 알을 먹으니 피로가 풀렸어요. 손으로 문지르면 더 빨갛게 반짝이는 사과를 직접 따보고 어떻게 기르는지, 보고 들으니 긴 시간 들여 오길 잘했다 싶네요.

 

행복중심 방화매장 이기정 활동가
장거리로 좁은 버스에 앉아가기 참 불편했는데, 사과 한입 베어 무니 피곤 풀기에 충분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한동안 생산지에 두고온 사과가 눈에 밟힐거 같아요. 옥산 사과 마을은 제초제, 비대제, 착색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걸 원칙으로 하고 꼭 지킨다네요. 그 얘길 듣고 사과를 보니 시중 사과보다 자연스러워 보이고 더 맛있어 보이는거 같아요.

 

행복중심 상암매장 이선옥 매니저
사과를 어떻게 키우고 관리하는지 생산자에게 직접 들으니 우리 사과가 더욱 예뻐보이네요. 서리를 다섯번 맞아야 사과가 단단해지고 맛이 든다지요. 인위적으로 맛을 내지 않고 자연과 수고가 만들어 낸 우리 사과 에 더욱 애정이 생겼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반사람이 반 짓는다더니 딱 그 말이 맞네요.

 

행복중심 북가좌매장 고경아 매니저
우리 사과는 수확 60일 전에는 절대 약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시중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도 농약을 친다던데.
우리 생산자 분들이 더욱 든든하고 믿음직하게 보이더라고요.

 

행복중심 신정매장 천영진 매니저
사실, 사과나무를 실제로 처음 봤어요. 불긋불긋한게 어찌나 이쁘던지요. 우리 사과가 시중 사과에 비해 좀 더 단단하고 아삭한 이유를 생산자에게 들었어요. 시중 사과에 비해 비료를 1/3 수준으로 주기 때문이라지요. 이런 좋은 사과라면 자신감을 가지고 조합원에게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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