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13:54:57.0
sominhwa
조회수 : 1236
토종씨앗 채종포 마지막 경작을 다녀왔습니다.
동북생협, 용산생협과 함께 했어요. 행복중심생협에서는 김원옥 조합원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
3일, 비가 흩뿌리는 일산을 출발해 횡성에 도착하니 어느정도 비가 갰습니다.
젖은 콩대를 베어 마르도록 고랑에 뉘어놓습니다.
낫질 능력자 정양순 이사장님 열일 중..
미션 클리어!
추수한 조롱박은 바가지로 만들기 위해 반으로 잘라 삶습니다.
속을 파내고 겉껍질은 숟가락으로 긁어냅니다. 필링작업을 마쳐야 색이 말끔하고 예쁘답니다. 토종씨앗 축제에서 귀중한 토종씨앗이 담길거예요 ^^
올해 마지막 공동경작은 마무리했습니다.
12월 2일(토) 1년 동안 했던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함께하는 "토종씨앗 수확축제"가 열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