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생활재 이야기

삼복더위 물렀거라 ! 행복중심 생활재로 차려낸 복날 식탁

2019-07-01 14:57:27.0 arina0322

 

 

삼복더위 물렀거라 !  행복중심 생활재로 차려낸 복날 식탁

 

 무더운 여름입니다. 낮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납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신 후, 낮잠이 간절해지는 날들의 연속 입니다. 복날의 ‘복(伏)’은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의 한자입니다. 서늘한 가을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 아직은 더운 여름 기운에 굴복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더위에 지치면 몸이 맥을 못 추기 때문에 조선시대 때 임금님이 높은 벼슬들에게 얼음을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여름과일을 먹으며 계곡에서 놀고, 어른들은 술과 안주를 더해 계곡에서 더위를 즐겼다고 합니다. 7월 12일 초복을 시작으로 중복 7월 22일, 말복 8월 11일로 복날이 이어집니다. 복날엔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먹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입니다. 닭의 따뜻한 기운이 더위에 빠져 나간 양기를 보충해 줍니다. 하지만, 식물성 콩과 견과류로도 얼마든지 기력이 충전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몸 상태,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여 무더운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  생활재로 차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복날 음식 2가지를 소개합니다.  >


피로회복에 좋은 ‘전복 삼계탕’

 

재료(3-4인분 기준)

삼계 2마리, 찹쌀백미 2공기, 꼬마전복 4마리, 황기, 수삼, 보은건대추 6개, 통마늘 6개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씻고 1-2시간 정도 미리 불립니다.
2. 가위로 닭 껍질 일부와 지방을 제거해 줍니다.
3. 칫솔로 전복을 깨끗하게 문질러 준 뒤 헹굽니다.
4. 압력솥에 찹쌀을 채운 닭, 전복, 대추, 황기, 수삼, 통마늘을 넣습니다.
5. 솥의 2/3지점까지 물을 채우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6. 솥에서 소리가 나면, 중불에서 10분 끓여준 후 불을 끄고 5분정도 뜸을 들여 줍니다.
tip. 깊은 국물맛을 원하신다면 삼계탕재료(티백형), 유황삼채삼계탕재료(티백형), 백숙삼계재료를 이용해 보세요.
 

고소한 맛에 풍덩 ‘잣콩국수’


재료(3-4인분 기준)
가평잣 200g, 생수 2컵, 서리태콩국물 2봉지, 백밀국수 300g, 유기농설탕, 생소금, 오이 반개, 방울토마토 5알

 

만드는 방법
1. 서리태 콩국물과 잣을 믹서기에 넣고 생수를 5컵 정도 넣은 후 곱게 갈아 줍니다.
2. 오이는 굵은 소금에 비벼 씻고 어슷 썹니다.
3.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어 줍니다.
4. 끓는 물에 백밀국수를 넣어 삶고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빼줍니다.
5. 그릇에 국수를 담고 준비한 ‘잣+콩국물’을 부은 다음 오이와 토마토를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6.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으로 국물 간을 합니다.

 

 

생활재 보러가기   >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