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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

2017-09-28 17:19:13.0 happycoop

9월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 행동네트워크'의 기자회견 및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 행동 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랫동안 생리대로 인한 피부자국과 발진, 급증하는 생리통, 자궁내막증과 다낭성 증후군 등 크고 작은 질병이나 고통이

모두 여성 '개인'의 잘못된 행태나 '여성들이 예민해서' 혹은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치부되어 왔지만 이제는 생리대 속 유해물질이 한 원인일 수 있다는 사회적 공분과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생리대 유해성 규명이나 안전대책 마련 등 어느것도 제대로 해결된것이 없고 오히려 정부는 늦장대응과 사건축소로 일관하고 일부 언론은 왜곡보도와 의혹공방으로 시민단체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의도적으로 흠집"내고 있다 말했습니다.

또한, “식약처가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리하는지 감시해야”하고 

“기업은 생리대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도모할 책임을 다하고 시민에게 정보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에 어떤 화학물질이 들어있는지 전체를 조사해 여성들 몸과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역학조사 해야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에서는 생리대 유해성 규명이나 안전대책 마련 등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된 게 없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 하며,

“생리대 전 성분 표시제와 생리대 유해화학물질 전수조사, 피해자 중심의 건강 역학조사를 시행”을 외쳤습니다.

 

끝으로 여성 건강에 유해한 생리대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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