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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재 이야기

노랗고 예쁜 아삭아삭 콩나물

2021-02-04 11:08:36.0 arina0322

 

 

 노랗고 예쁜 아삭아삭 콩나물

 

 살림살이에 빼놓을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콩나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사랑받는 생활재입니다.
콩나물에 담긴 추억도 참 많더라고요. 시루에서 노란 콩나물을 키워 파시던 시장 할머니의 모습, 
아버지가 끓여주신 김이 모락모락 콩나물 라면 맛.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콩나물 반찬은 무엇인가요? 

 

 쓰임새 많은 콩나물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입니다.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6일 동안 키우게 되죠. 
신기하게도 이렇게 콩을 발아시키게 되면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생성이 된답니다. 
콩나물국을 끓여 먹기도 좋고, 양념과 함께 나물로 무쳐먹거나 콩나물밥을 만들기도 하지요. 
찜 요리에 넣어도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좋고 콩나물의 향긋한 향도 잘 어울린답니다. 물론 라면에 콩나물도 환상의 궁합이죠. 

 

 콩나물? 사실은 금나물!

 어디서나 흔하게 살 수 있고 저렴한 콩나물이지만 무시하면 안되요. 
콩이 콩나물로 변신할 때 만들어지는 비타민C는 사과의 세 배 정도로 콩나물 두 줌이면 하루 비타민C 필요양이 채워진다고 합니다. 
또한 콩나물 100g 당 800mg 정도의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몸에서 알콜을 해독하는 능력도 좋아요. 
숙취엔 역시 콩나물해장국이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섬유소가 숙변을 완화하고 장을 건강하게 해준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아스파라긴산은 특히 잔뿌리에 많아 숙취 해소용으로 드실 땐 잔뿌리를 다듬지 마세요. 
콩나물을 삶을 땐 뚜껑을 열어놓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구입 후 바로 드시는게 가장 좋지만 밀폐 용기에 물을 넣고 보관하면 좀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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