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 싱싱한 뿔소라 먹는날~

사실 뿔소라를 생물로 산게 처음이라
손질법 검색 후

알콜류가 없어서 월계수잎만 넣고 물 끓이기
그리고 깨끗히 씻은 뿔소라 투하

3키로 기준 6분 삶으라는데
나는 아차하는 사이 8분 삶았네요.

그래도 질기지않고
뚜껑?도 알아서 떨어지기도하고
살아있는? 뿔소라를 삶아서인지
살부분을 포크로 찌르면 내장까지 후루룩 나왔어요.

쓴맛나는 치맛살? 제거
내장과 이빨제거 후
먹기좋게 잘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고추장에 먹는건 익숙한맛
기름장에 먹는건 새롭지만 고소짭짤해요.

내장은 너무실해서 먹으면 좋겠지만
씁쓸한 맛도나고
혹시 모르니 안먹기로 해요.

남은 뿔소라는 내일 새콤달콤 무침으로 먹었습니다. 

서울동북생협 https://band.us/band/5418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