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의 계절’에 코로나까지 겹쳐
더더욱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되도록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이 큰 음식을 먹으려 노력중인데..(물론 자제 못할 때가 많지만요.)
그 중 하나가 ‘양배추’입니다.

참치볶음밥에 혹시 김치만 넣으셨나요?
김치 대신 양배추 넣어도 궁합이 잘 맞고 맛나요.

겨울 양배추가 달고 맛있어요. 쪄서 쌈으로 먹으면 속도 편하고 금세 배도 불러요.

재료 : 양배추, 착한참치, 팽이버섯, 양파가 떨어져서 못넣었어요. 양파 한개 넣으면 더 맛있어요.

행복중심생협에만 있는 ‘착한참치’
한마리씩 낚시로 잡아 MSC 즉 ‘지속가능어업 국제인증 수산물’입니다. 참치잡이 그물에 멸종위기의 다양한 바다동물들이 함께 잡혀서 죽는다고 합니다. 그걸 막기 위해 낚시로 작은 참치를 잡아 가공한 거예요.

먼저 파기름을 내고 양배추(채썬 양파도)를 볶아줍니다. 
많다싶을 정도의 양배추를 넣어도 나중에 숨이 죽으면 그리 많치 않아요. 양배추를 듬뿍 넣어주세요.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약간 숨이 죽을 정도만 볶아주세요.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까나리액젓 1T, 설탕 1t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 잘게 다져서 넣어도 맛있어요. 마지막에 팽이버섯 썰어서 넣습니다.

유정란 반숙해서 올리고...
노른자 톡 터트려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남은 건 수분기 없이 바싹 볶은 후 계란지단만 넣고 돌돌~
양배추참치 김밥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서울생협밴드 : https://band.us/band/65208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