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수제비입니다.

500g 인데 3-4인분 되네요. 현미와 천일염으로만 만들어 뚝뚝하지않고 쫄~깃해요.

 

 

멸치 건새우 다시마로 국물을 냈어요. 딸이 초등학교 때 생일선물로 준 스텐망을 이용했어요 ^^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 수제비를 2분정도 끓여 건집니다. 뭉친 수제비는 어느정도만 떼어내고 넣으면 물에서 풀어져요.

멸치육수에 수제비를 바로 넣으면 국물을 많이 먹고 걸죽해져요.

 

 

건더기를 건진 육수에 액젓으로 간하고 다진마늘을 약간 넣었어요.그리고 익은 수제비를 넣어요.

 

 

들깨가루와 파를 넣어요.

 

 

고소한 봄동을 얼른 무쳐 함께 먹었어요.

 

봄동 한다발이면, 액젓 반큰술, 매실엑기스 반스푼, 고추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은 기호에 따라)넣어 양념을 만들면 됩니다. 볼에 양념 먼저 만들고, 썰어놓은 봄동 넣고 휙 버무리면 끝입니다.

 

아이들도 외출이 잦아들고 같이 밥 먹을 일이 많아지네요. 이럴때일수록 건강한 먹거리로 가족들과 함께하세요~

 

** 자세한 사항은 고양파주생협 밴드에서   https://band.us/band/5988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