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역의 생협 활동은 1996년 가정공급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부엌에서 본 세상을 먹거리로 바꿔가기 위해 열심히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이후 생협 활동을 발판으로 1997년 고양여성민우회를 창립하고, 고양시 러브호텔 및 유흥업소 난립 저지 활동 등 우리 삶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2001년 주엽동에 첫 매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 마두매장, 2009년 덕양매장, 2010년 후곡매장을 열었습니다.
1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2011년에 사회적회계라는 평가 방식을 도입해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단지 매출증대가 목표가 아닌 협동조합의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리고 볍씨학교, 랄랄라 어린이학교, 청소년 농촌봉사활동, 그린위더스 청소년 자원봉사단 활동 등 미래세대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아이들, 생협이 동반 성장하는 것이 우리 생협의 자랑입니다.
고양파주생협 조합원 자랑하기
석영철 조합원 백현옥 밭장
석영철 조합원
‘석스테파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유명 블로거. 행복중심생협 생활재로 요리를 하고 그 레시피를 블로그에 올리시죠.
고양파주생협에서 올린 요리 중 절반 이상이 이 분 솜씨랍니다. 당신을 행복중심생협 홍보대사 겸 수석셰프로 임명합니다!
백현옥 밭장
덕양매장 활동가를 하시다가 지금은 생활재위원회 위원이자 텃밭 소모임의 밭장으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타고난 입담으로 주위를 늘 밝게 하는 사랑스러운 당신은 고양파주생협의 ‘산소계표백제’십니다!
행복중심 최초 반려동물 인터뷰 ‘포도’ 최옥임 전천후 활동가
행복중심 최초 반려동물 인터뷰 ‘포도’
행복중심 생활재를 간식으로 먹은지는 12년 돼간다냥. 베스트 간식 1위는 오징어채, 2위 가다랑어포, 3위 착한참치, 4위 황태채다냥.
신규생활재 심의를 하나 보던데 반려동물간식은 반려동물이 심의해야 하는 거 아니냥? 다음부턴 나한테 냉큼 먼저 대령하라냥. 내가 가르릉 거리면 OK다냥.
전소영 이사장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다가 생협을 알게 되었어요.
동네에서 행복중심생협 조합원과 품앗이 육아를 함께 하다 매장활동가도 하게 됐고 이사장까지 하게 되었네요.
고양파주생협은 지역에서 여성운동을 하는 선배들이 다져온 생협이고, 대안사회를 지향하는 생협입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자본이 약한 협동조합은 참 힘들어요. 모두가 내 생협이라는 마음으로 이용과 관심으로 부탁드려요.
최옥임 전천후 활동가
독박육아로 힘들 때라 행복이란 글자만 보면 눈물이 핑 돌았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소고기를 사러 마두매장에 용기 내 들어갔는데 그 발길이 십 년 넘게 이어졌네요.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만난거죠. “나는 행복하였기에 행복하였네.” 나에게 행복중심이란 ‘오미자원액’ 같은 것.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 맛볼 수 있는 곳. 절대 골라먹을 수는 없는 곳이랍니다.
고양파주생협 장터와 소모임
ㆍ 덕양장터
조합원 공간 ‘동굴’ 운영비 마련을 위해 1년에 두 번 덕양매장 앞에서 장터를 열어요.
ㆍ몸펴기 소모임
매주 월요일 10시 30분에 행신동 ‘동굴’에서 진행됩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허리를 세우는 등의 동작으로 자세를 바르게 합니다.
ㆍ텃밭 소모임
대장동 찬우물농장에 15평을 임대하여 토종씨앗도 심고 채전을 가꾸고 있습니다. 11월에는 마늘공동체가 새로 시작되니 도시농부를 꿈꾸는 분, 어서 오세요.
*소모임 참여문의는 각 생협 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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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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