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연합회 소식

서른, 여성농민 세상을 바꾸는 힘 - 전국여성농민회 30주년 너른마당에 함께하다

2019-06-28 16:14:15.0 happycoop

19891218일 창립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서른이 된 여성농민 후원의 밤에 행복중심생협이 함께 했습니다.

 

전여농은 지난 30년간 농산물 수입개방 반대투쟁, 성 평등한 농촌사회 건설, 생산과 삶의 주인으로서의 여성농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토종씨앗 지키기, 꾸러미 활동 등 여성농민의 희망과 대안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지속해 왔습니다.

 

 

 

행복중심생협과는 2009년 토종종자 지키기 행복한 옥수수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2009525명의 조합원이 641구좌(1구좌 1만원)를 참여하였고, 후원금은 토종 옥수수 재배지를 넓히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후원사업에 한계를 느낀 행복중심생협에서 새로운 협업을 모색하였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횡성과 홍천의 토종씨앗 채종포를 공동경작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함께 해 준 여러분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해 주길 바랍니다"는 이야기를 하는 여성농민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밤이었습니다.

30, 세상을 바꾼 언니들의 이야기 마당은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여성도 농민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농민회와 행복중심이 꿈꾸는 세상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종씨앗지키기를 통해 함께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30주년 축하드립니다.”고 강은경(행복중심생협 연합회) 회장이 축사하였습니다.

목록

TOP